사진-이야기 · 2019. 2. 9. 10:55
츠타야에서의 하루
츠타야는 일본을 가기 전 수없이 떠올렸던 곳이었다.제대로 보고 싶었다. 일본에서 변혁을 이끈 혁신적인 곳인데다 우리나라의 기업들도 벤치마킹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곳.특히, 다이칸야마 츠타야를 꼭 방문해보고 싶었다. 너무 멀리는 못 가니까. 다음에 여행기에 쓰겠지만 딱히 방문하기 쉬운 곳은 아니다.특히나 관광지 중심으로 코스를 짠다면 말이다. 우리는 골목투어를 좋아해서 나가메구로부터 걸어서 다이칸야마로 갔다.골목투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소소하게 볼 거리가 많은 곳이다. 더운 여름에 걷고 걸어서 다이칸야마 츠타야에 도착했다.다이칸야마는 작고 소소한 게 많은 동네였다. 왔으니까 입간판은 한번 찍고 들어가야 된다고 우겨서 나 혼자 찍었던 것 같다. 한참을 넘기더니 꽂히는 사진을 발견했다.특히, ..